‘3일 여권발급 체계’로 유명한 서울 서대문구가 휴가철에 대비해 6~8월 3달 동안 여권 접수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점심시간에도 업무 조정 등으로 여권업무 창구 직원들이 인원 변동 없이 고정적으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등의 편의를 위해 여권 교부를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일반 근무시간보다 앞뒤로 한 시간씩 연장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오후 6~8시 여권 신청 접수와 교부 업무를 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8-05-2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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