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서울 동작구는 상도3동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오가닉 신생아용품 제작 사업’을 한다고 20일 밝혔다.신생아용품 제작 사업은 저소득가구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출산가정에는 양질의 육아용품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상도3동은 지난 3월부터 일자리사업 참여자 4명을 모집해 배냇저고리, 손·발싸개, 애착인형 등 물품제작에 필요한 전문 실무교육을 했다. 상품은 상도3동 주민센터에서 판매한다. 동마을축제 ‘꿀단지장터’, ‘별별 행복 축제’ 등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판매하는 신생아 용품은 모두 유기농 면 소재로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문의는 동주민센터(02-820-2505)로 하면 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8-06-21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