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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가 들려주는 ‘골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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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강서 주민강좌 초청 강연…일화로 중증외상센터 이해 도와

서울 강서구는 12일 오전 10시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열리는 ‘제134회 강서지식비타민 강좌’에 이국종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 겸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을 초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서구는 “이 교수가 자치구에서 강연하는 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국종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 겸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이 교수는 ‘중증외상외과’(Trauma Surgery)를 주제로 응급 외상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다양한 일화들을 영상과 함께 소개하며, 국내 중증 외상 의료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연할 예정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강서구가 미라클메디 특구로 지정되며 의료기관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많지만 중증외상센터에 대해선 잘 모르는 분들이 적지 않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중증외상센터의 필요성을 느끼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7-1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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