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천 물놀이장 일대엔 창작동화, 위인전, 문학 등 20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되고 더위를 피해 책을 읽을 수 있는 파라솔과 테이블 등 독서 공간이 마련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은 누구나 도서를 대출받을 수 있다. 튜브·보트 등 물놀이 용품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동물가면 만들기, 동물 마그넷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1일 2회(오후 2, 4시) 진행된다.2004년 개장한 성내천 물놀이장은 길이 160m, 수심 30~80㎝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매년 20여만명이 찾는 도심 속 명소이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7-1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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