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 무상 교체 사업은 저소득층 전력 효율 향상을 위해 2014년 시작됐다. LED 조명은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녹색제품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오염도 최소화할 수 있다. 올해엔 각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저소득층 150여가구와 송파지역자활센터, 도담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11곳을 지원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LED 조명 교체 사업뿐 아니라 다가오는 동절기 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에너지빈곤층 지원 사업을 추진해 ‘에너지 복지도시 송파’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10-16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