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도 맡길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 전문 어린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보이스피싱 막고 악성 민원은 차단하고… 중구 ‘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초 미디어아트 예술관으로 변한 ‘영동2교’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제안을 현실로… 양천의 청년정책 발굴 [현장 행정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근심을 털어놓고 다 함께 車車車] 충전 걱정은 ‘훌훌’ 전기차 1번지 양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주민센터 4곳 급속충전기… 연말까지 무료

서울 양천구가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확대 설치하며, 친환경도시를 선도하고 있다. 양천구는 “지난 1일 환경부와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 사업에 관한 부지사용 협약을 맺었다”며 “국비 2억 3000만원을 투입, 주민 접근성이 좋은 동주민센터 4곳 야외주차장에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공공급속충전기 4기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2016년 지역 내에 전기차 충전기를 처음 설치했다. 이후 2년간 충전기를 확충, 지난달 기준 지역의 주요거점지역 35곳에 60기(급속 15기·완속 45기)를 구비하게 됐다.

신설되는 공공급속충전기는 12월 초부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연말까진 무료이고, 이후부턴 이용자가 사용한 만큼 요금을 결제하면 된다. 그동안 전기차 이용자들의 가장 큰 불편함으로 꼽혔던 충전 시간을 크게 단축, 평균 30분이면 충전된다.

구 관계자는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완속충전기도 순차적으로 급속충전기로 바꿔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친환경 전기차를 이용하면 심각한 사회문제인 미세먼지 발생도 줄이고, 대기 질도 개선할 수 있다”며 “민선 7기 비전인 친환경도시 ‘에코(ECO) 양천’은 누구 한 사람의 힘이 아닌, 주민 모두가 한마음이 돼 작은 것부터 바꿔 나갈 때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기차 충전 구역에 전기차 외 주차 및 충전 방해 행위를 금지하는 법률을 근거로 이달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단속한다. 적발 땐 최고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10-17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폭염에 지친 몸 식혀요”… 성북 물놀이터 3곳 인

장석어린이공원 등 지난달 조성 예상 40% 넘은 2만 7000명 몰려

구로의 치매 가족 안전망 ‘G브로 수호대’

야간에 ‘환자’ 실종 대응 모의 훈련 경찰·방범대·봉사단 등 150명 참여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