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쪽방촌 공동작업장인 ‘꽃피우다’는 가장 높게 배점된 일자리 혁신 우수사례 발굴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우수구 선정을 이끌었다.
2014년 현대엔지니어링 직원들이 기부한 5000만원을 바탕으로 중림종합복지관 안에 문을 연 꽃가게다. 현재 전문 플로리스트 1명과 쪽방주민 3명이 꽃집을 운영하고 있다.
중구는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9년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사업’ 공모에도 선정됐다. 시비 2억 4600만원을 지원받아 내년부터 본격화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