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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정신 깃든 브랜드, 동네 상권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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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나들가게에 자체 상품 출시

주민들 인지도 높여 경쟁력 강화

서울 동작구가 장인정신이 깃든 ‘동네명작’ 브랜드를 새로 선보이며 동네상권을 풍요하게 일군다.

동작구는 나들가게에서 판매하는 쌀, 건어물 등의 상품에 동네명작 브랜드를 새겨 자체 제작한 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나들가게는 대형 유통업체 장악력이 동네 곳곳을 파고들며 침체하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육성하는 동네슈퍼다. 구는 “이번 새 브랜드 출시는 주민들에게 나들가게의 상품에 대한 신뢰와 인지도를 높여 나들가게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동작구에서는 43곳의 나들가게가 운영되고 있다.

구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나들가게 점포에서 브랜드를 홍보하는 행사도 연다. 동네명작 브랜드를 입힌 바구니와 에코백 등의 물품 등이 선보인다. 유재용 동작구 일자리경제담당관은 “이번 브랜드 개발로 많은 주민들이 나들가게를 찾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나들가게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골목상권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중소기업청 주관하는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에 선정되며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펴고 있다. 점포 리모델링 지원은 물론 경영개선 서비스, 점주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 전문 컨설턴트 운영 등이다. 지난 2월에는 ‘동작나들가게협동조합’을 설립해 물품 공동 구매 등의 협력으로 나들가게의 자생력을 높이고 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8-11-2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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