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DDP~우이천 ‘환상의 서울’ 펼쳐진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노원구, 월계동신아파트 임대주택 전량 분양 전환…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대문구 ‘스마트 안전관리 서비스’로 반지하 가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AI 행정 혁신’ 금천구, 행안부 정책연구 발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영등포 “어린이집 회계비리 꼼짝마”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내년 6월까지 255곳 대상 일제점검

부정수급·목적 외 보조금 사용 등 조사
위반 시설 행정처분하고 명단 공개


서울 영등포구가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회계 비리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영등포구는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어린이집 255곳을 대상으로 회계 처리 적정성 등을 일제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최근 불거진 사립유치원 회계비리와 관련돼 보육교직원 허위 등록으로 보조금을 부정 수급하거나 보육료를 부당하게 사용하는 곳이 있는지 들여다볼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자의 비리 개연성을 차단하겠다는 복안이다.

구는 우선 서울시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회계점검을 한다. 1차 점검 결과 회계 처리의 부당성이 의심되면 현장점검을 진행하게 된다. 대표자, 보육교직원 허위등록이나 부정수급, 어린이집 회계 관리 적정 운영, 어린이집 통학차량 신고 및 안전 조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2차 현장점검에서는 교직원의 실제 근무 여부, 특별활동비의 적정한 집행, 목적 외 보조금 사용 여부, 영수증 진위 등을 자세히 조사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관련 법을 위반한 시설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하고, 명단 공표 대상이면 홈페이지 등에 어린이집 명칭, 위반행위, 대표자나 원장 성명 등을 공표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확보는 보육의 질 향상과 직결된다”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18-12-06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우리가 기후위기 해결사”…성북구 등 동북4구, 기

“기후위기 대응·탄소중립, 미래세대 위한 중요 과제”

광진구, 구민 만족도 97.3% 긍정평가…민선 8기

생활환경 만족도 98.7%로 최고치 ‘5년 뒤에도 광진구에 살고 싶다’…95.7%

1만여명 참가… 중랑 ‘에코 마일리지’ 터졌다

1억원 적립… 서울 최우수구 선정

동대문구가족센터, 2025 가족사업 최종보고회 성료

올해 124개 사업·가족서비스 9000회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