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지속가능발전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자문 기구로 ‘종로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월 제정된 조례에 따라 설립된 위원회는 구의 지속가능발전 추진을 위한 계획의 수립과 변경 등 관련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한다. 오수길 고려사이버대학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구가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12-18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