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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스몸비 안전 지킴이 ‘LED 바닥 신호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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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터미널역 앞에 시범 운영…기존 신호등 따라 색깔 달라져

서울 서초구는 남부터미널역 6번 출구 앞 횡단보도 1개소에 ‘발광다이오드(LED)’ 바닥 신호등을 시범 설치·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보행하는 사람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했다. 횡단보도 양끝 바닥 보행자 통로 길이(7.5m)에 맞춘 바닥 매립형으로 기존 신호등의 신호에 따라 녹색과 적색 빛을 밝히며 보조신호등 역할을 한다.

서울 서초구가 최근 남부터미널역 6번 출구 앞 횡단보도에 설치한 바닥신호등에 파란불이 켜진 가운데 사람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서초구 제공
외부 환경에 따라 빛의 밝기를 일정하게 조절해 주는 자동제어기능을 갖춰 한낮에도 식별할 수 있다. 주야 24시간 기존 신호등과 연계 작동돼 추가로 별도 전기요금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구는 앞으로 시범운영 기간에 장·단점을 보완해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강남역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24개소에 ‘보행 지킴이’ LED 유도등을, 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 모두 95개소에 LED 안전표지판 등을 설치한 바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44만 구민 모두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9-01-1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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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