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도청에서 이같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들은 “유 열사는 ‘3.1운동의 꽃’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존경과 추앙을 받는다. 2등급 이상으로 격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지사는 “3.1운동은 자주독립과 평화, 민주와 인권의 가치를 드높인 선언이다. 이런 의미, 형평성을 고려할 때 유 열사의 등급은 현저히 낮다”고 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2019-01-18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