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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구로차량기지 이전대상지 현장 둘러보며 주민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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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문가들과 시민토론회 개최 예정


박승원 시장이 구로차량기지 이전대상지 현장확인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구로차량기지 이전대상지 현장을 찾았다.

광명시는 박 시장이 지난 1일 노온사동과 하안동 밤일마을 일대를 담당공무원들과 함께 걸으며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고 3일 밝혔다.

박 시장은 구로차량기지 이전되면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도덕산과 구름산을 연결하는 녹지축을 걷고 하안동 밤일마을 일대를 둘러봤다. 이어 노온사동 일대 8만 5000평 부지 양쪽에 위치한 정수장과 배수지를 바라보며 생태통로 단절로 발생될 피해의 심각성을 재차 확인했다.

주민들과 대화에서 박 시장은 “이곳은 광명의 맥을 연결하는 심장같은 곳이기 때문에 국토부에서 친환경지하화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면 재검토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겠다”며 “이번 토론회와 향후 일정에 맞춰 시민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는 3일 오후 2시 평생학습원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과 관련해 주민 간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환경피해와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시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시민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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