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고 있는 개그우먼 정경미·김경아가 출연, 생활 속 경험을 바탕으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힘든 육아생활을 툭 터놓고 얘기하는 ‘속 풀이 토크’와 ‘폭풍 공감 콩트 퍼레이드’, ‘관객참여 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서구에서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육아에 지친 부모들이 잠시나마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육아 정책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 육아 1번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