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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위 울산교 ‘오색찬란 빛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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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부터 매주 금·토요일 밤 운영

울산 태화강이 금요일과 주말 밤마다 계절 음악에 맞춘 화려한 조명으로 물든다.

울산시는 태화강 남북을 가로지르는 울산교에 발광다이오드(LED) 경관조명 139개를 설치해 다음달부터 ‘청춘의 다리 빛 쇼’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2024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인 25일부터 28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빛 쇼는 이 기간 매일 오후 8시·8시 30분·9시 3회에 걸쳐 회당 3곡씩 12분간 진행된다. 다음달 3일부터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음악에 맞춘 빛 쇼를 매주 금·토요일 매일 3회씩 진행한다.

시는 태화강 산책로와 울산교를 거닐며 오색빛깔 빛 쇼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쇼 연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시 관계자는 “울산교를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음악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며 “밤이 즐거운 전국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2024-04-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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