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림초교·동작고교 앞 신호위반 및 과속단속 CCTV 설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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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지난 달 30일 완공된 동작구 사당5동 행림초등학교와 동작고등학교 앞 과속 및 신호위반 CCTV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 부의장은 올해 초부터 꾸준하게 예산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서울시 보행정책과 등 관련 부서와 협의를 진행해 왔다. 박 부의장은 “예상보다 늦은 감은 있지만 지역 주민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 CCTV 등 보행안전시설이 더 많은 곳에 설치될 수 있도록 발품을 팔겠다”라고 말했다.
5000만원의 본 사업 예산은 행정안전부에서 2019년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명목으로 서울시에 배정한 것으로, 배정된 예산을 통해 12월 말까지 공사가 완료되어야 한다는 공문이 지난 10월 21일에 전달됐다.
박 부의장은 “예산이 내려올 것이라는 말씀만 계속 반복해서 드리다가 이제는 우리 눈앞에 설치된 CCTV를 보니 후련한 마음”이라며 “서울시 보행정책과 등 함께 고생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요즘 교통약자인 우리 어린이들의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민식이법’, ‘해인이법’, ‘한음이법’ 등 법률도 제정되고 있다”면서 “새로운 법률이나 제도로서 사고를 막는 것보다 더 좋은 예방법인 스스로 질서와 법을 지키며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