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수요 증가 반영해 품질 기준 등 제시
학교·어린이놀이터·체육시설 등의 바닥재로 사용이 늘고 있는 코르크 바닥 포장재의 품질 기준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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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운동장과 체육시설 등에 사용이 늘고 있는 투수성 코르크 바닥 포장재에 대한 KS 기준이 마련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제공 |
또 제품 표시는 소비자가 알아보기 쉽게 제품명, 종류, 치수, 업체명, 시공 연월 등을 표기해야 한다.
손동원 산림과학원 목재이용연구과장은 “산업계의 요구와 전문가 검토 결과를 반영한 KS 표준 현행화 및 신수요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지속적으로 제정해 나가겠다”며 “표준화를 통해 산업계는 제품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소비자는 목재·제지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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