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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권 경기도의원 “청년주거문제 청년의 시각으로 정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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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기권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1)은 지난 9일 진행된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주거비 부담에 고통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주거정책을 다양화할 것을 제안했다.

안기권 의원은 “청년들은 임대차기간 만료 후 쫓겨날까 불안해하는 이유보다도 주택임차료 및 대출금 상환 부담이 더욱 크다”며 “청년가구 중 72.5%가 내 집 마련의 필요성에 절실하고 이 중 89.5%는 주거 안전 차원에서 주거공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1인 청년가구는 주거비 지출 이후 가처분소득이 적기 때문에 연애 조차 부담스럽게 느끼는 것으로 보이며, 현 주거비 부담이 지속된다면 향후 내 집 마련을 미루거나 포기할 가능성이 클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런 문제와 관련, 안 의원은 “2025년까지 우리나라 전체 임대가구의 25%를 공공임대주택으로 추진할 예정인데, 공공임대주택에도 과감한 예산을 투입하여 민간주택 못지않은 자재를 사용하는 등 주택의 질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하여 경기도가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적극 해결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안 의원은 청년주거문제 해결방안으로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높은 곳에 지속적·안정적인 저렴주택 공급 ▲NGO 등 공급 주체의 다양화 ▲청년 수요를 사전에 반영한 수요맞춤형 공급 ▲주택임대차계약 등 교육 강화 ▲자립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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