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뒤편 제방.광주시민체육관 등... 24시간 내 결과 확인
|
신동헌 시장이 14일 보건소 선별검사소를 방문해서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
광주시는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임시 선별검사소 2곳을 한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은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무증상 감염원 차단을 위한 것으로, 증상 유무와 역학적 연관성과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손쉽게 검사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 뒤편 제방과 광주시민체육관 등 2개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무료로 가능하며 체온, 연령대와 자기기입식 증상 정보 등 최소한의 정보만 수집한다.
시 관계자는 “검체 채취부터 결과 확인까지 24시간 이내에 가능하며 익명검사로 검사 기피, 낙인효과 방지 및 검사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며 “코로나19 증상이 없더라도 거주단위 가족별로 꼭 검사를 받으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