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라도 철거 전면중단 초강수… 이제서야 감리 매뉴얼 타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집합금지 위반 수도권 유흥주점 8곳 고발조치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초등생 23%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돌봄 기준 소득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미니스커트 ‘도촬’ 걱정 없는 은평 지하철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구내 10개 지하철 역사에 안심거울 설치
불법촬영 등 범죄 예방·억제효과 기대

서울 은평구 지하철 연신내역에 설치된 안심거울.
은평구 제공

‘여성 도촬(도둑촬영)을 막아라’

지하철 역사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를 불법 촬영하는 성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서울 은평구는 여성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역사 곳곳에 ‘안심거울’을 설치했다.

구는 연신내역과 불광역 등 구내 10개 지하철 역사 계단 및 에스컬레이터에 안심거울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장소에서 뒷사람이 휴대전화 불법 촬영 등 범죄를 저지를 경우 벽면에 설치된 거울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볼록 거울을 적용해 더 넓은 구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해당 지역엔 거울이 설치됐다는 사실을 안내했다. 이는 성범죄 적발뿐 아니라 역사 이용객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은평구와 서울 은평경찰서·서부경찰서·서울교통공사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이 협업해 불법 촬영 우려가 높은 계단과 에스컬레이터를 각 역사 당 1~2곳씩 선정했다. 선정된 곳은 대체로 경사도가 높아 치마를 입은 여성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했던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다.

구는 앞으로 민·관·경 합동 점검을 실시한 뒤,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하철 역사 내 화장실 점검도 강화해 불법 촬영기기 설치도 점검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안심 거울 설치로 불법촬영 범죄 예방과 범죄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성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들기 위해 유관 기관이 협업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021-04-20 16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많이 본 뉴스

Leader’s Today

“교과서 밖 독립군 아시나요” 역사 해설 나선 강북구청장

[현장 행정] ‘쿠바 이주展’ 강추한 박겸수 구청장

레츠고! 레고랜드, 글로벌 테마파크로… 올인! 청년 일자리,

최문순 도지사가 말하는 강원도 관광산업의 미래

오세훈 만난 정순균 “압구정·은마 재건축 빨리 결정을”

강남구청장, 40년 넘은 주택 불편 호소 “서울의료원 부지 공급계획도 전면 철회”

“얘들아, 한 끼라도 더 건강하게 먹으렴”… 마포 급식 지원

꿈나무카드 한 끼당 6000→7000원 가맹점도 454→5747곳으로 늘어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