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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명 동참… 취약계층 100가정에 전달
“역사왜곡 바로잡고 한국김치 위상 제고”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식품명인체험홍보관에서 새마을부녀회가 김치명인과 함께 김치를 담그고 있다.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가 김치담그기를 통해 지역 주민공동체를 강화하고 나눔 활동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구는 8일 강남구 새마을부녀회와 역삼동 식품명인체험홍보관에서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김치담그기·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중국발 ‘김치 공정’에 대응해 한국 식문화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김치종주국으로서의 위상 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박수경 회장과 임원, 동부녀회장 등 21명이 동참했다.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은 전원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강남구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8호 유정임 김치명인의 김장담그기 시연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만든 김치를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한부모가정이나 장애인 가족이 있는 취약계층 100가정에 각 3㎏씩 전달할 예정이다. 부녀회는 매해 11월 실시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와 별개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올해도 7~9월 어르신 삼계탕, 11월 밑반찬·김치 나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김치나눔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역사왜곡에 대한 대응을 넘어 한국김치에 대해 바로 알고, 알리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12일부터 200억원 규모 강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강남사랑상품권은 액면가격보다 10% 싸게 살 수 있는 지역화폐로 1인당 구매 한도액은 월 70만원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21-07-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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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