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후 26번째 휴장
전국 최대 규모 5일장인 모란민속 5일장이 6개월 만에 다시 휴장한다.경기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모란민속 5일장을 열지 않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끝자리가 4일과 9일인 날에 열리는 모란민속5일장은 14일부터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휴장은 14일로 26번째다.
유점수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장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신규 확진자도 매일 1천명을 넘는 상황이라 장터 개장은 힘들 것 같다”며 “상인들 모두 휴장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