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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하는 종로구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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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 전까지 송현동 휴식 공간 등 활용


이른바 ‘이건희 기증관’이 결국 유력 후보지였던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에 들어선다. 기증관은 연면적 3만㎡ 규모로 건립돼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수집하고 유족이 기증한 미술품과 문화재 2만 3000여점이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기증관은 2027년 완공·개관할 계획이다. 사진은 20년가량 공터로 남아 있던 송현동 부지의 모습.
연합뉴스
‘이건희 기증관’(가칭)이 들어설 부지로 서울 종로구 송현동이 확정되면서 종로구는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막판까지 송현동과 경합한 용산구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종로구 관계자는 “기존의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인근에 경복궁, 창덕궁 등 고궁과 국립현대미술관이 있고, 인사동과 삼청동도 모두 갈 수 있는 도보 관광권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용산구 관계자는 “그간 용산구 지역 내 여러 박물관과 뜻을 모아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 왔다”면서 “송현동으로 결정된 만큼 많은 이들에게 좋은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이건희 기증관이 송현동 부지에 들어서려면 시간이 걸리는 만큼 임시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최근 송현동 부지 활용 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이건희 기증관이 건립되기 전까지 휴식 공간이나 야외 전시 공간 등 단기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2021-11-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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