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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시대 이끈 양천… 소상공인 86곳 폐업 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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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서포터즈 고용 배달앱 등 지원
반찬가게 온라인점 매출 60여배로


서울 양천구 청년디지털서포터즈가 지난해 지역 소상공인과 업체 디지털 전환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 청년디지털서포터즈가 지난해 2월부터 지역 내 86개 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도와 지난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양천구는 청년디지털서포터즈가 지난달 17일 성과보고회를 끝으로 지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청년 24명을 디지털서포터즈로 고용해 지역 내 소상공인 업체 86곳에 배달앱 이용, 온라인 상점 입점과 운영, 소셜네트워크 마케팅 등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

서포터즈는 2020년 하반기 시범사업에서 28개 업체를 지원하며 호응을 이끌어 낸 뒤 지난해 연간 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폐업 위기에 처한 반찬가게 온라인 상점을 재정비해 60여배 매출을 이끌어 내는 등 성과를 이어 갔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중앙 우수제안 경진대회에서 공무원 제안 부문 동상을 타는 등 외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올해 청년디지털서포터즈 규모를 키우고 동별로 권역을 나눠 사업을 더 심도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사업은 소통을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제공과 관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라는 성과를 이룩한 양천구만의 특화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올해는 권역별 서포터즈 지원, 정기적인 라이브 커머스 기획 등 이전보다 고도화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2022-01-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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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