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청렴평가 자치구 중 1위
서울 양천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2등급)에 선정,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이 자율 추진한 반부패 활동 실적을 평가한다. 공공부문의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권익위에서 2002년부터 매년 시행한다. 권익위는 7개 과제, 19개 지표를 평가해 5개 등급을 부여한다. 1~2등급은 ‘우수’, 3등급은 ‘보통’, 4~5등급은 ‘미흡’에 해당한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부패방지 제도 운영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분야에서 만점을 받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금품수수 및 부정청탁 등 가상 부패 상황을 신고센터에 직접 신 고해보는 청렴신고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김민석 기자
2022-01-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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