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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스페이스’ 경쟁률 3.67대 1

부산시청사 전경
블록체인 특구인 부산에 개관하는 블록체인 기업 지원시설에 입주하려는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1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21·22층에 마련된 블록체인 창업 및 스타트업 지원시설인 ‘B스페이스’가 이달 개관한다고 밝혔다. B스페이스는 전용면적 1014㎡ 규모로 4~6인실 5개, 8~10인실 6개, 테스트베드 2인실 8개 등 모두 19개 공간으로 이뤄졌다.

지난달 입주 기업을 모집한 결과 55개 업체가 신청해 3.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블록체인 기업들도 본사를 부산으로 옮기면서까지 입주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테크노파크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블록체인 기술개발과 사업화 계획 등을 평가해 15개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입주 부담금을 최대 80~90% 지원받는다. 부산시는 최장 3년간 독립 사무·협력 공간, 기술·서비스 개발 실험실 등 업무 공간과 맞춤형 교육·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부산은 블록체인 규제 자유 지역으로 관련 기업들이 몰려들지만 거점 시설이 없었다”며 “B스페이스는 블록체인 관련 기업이 각종 실증 사업을 하고 창업과 혁신 서비스를 통해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2022-03-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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