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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갤러리’ 600m 조성


변신 중인 서울 강동구의 거리 갤러리.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가 공공시설물을 이용한 거리 갤러리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굽은다리 사거리부터 천동초교 사거리 입구까지 약 600m 보행구간에 설치되는 거리 갤러리는 한전 지상기기, 버스승차대, 지하철 환기구 등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공공시설물의 디자인을 시설물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작가의 작품을 결합해 특색 있는 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거리 갤러리 조성에는 국내에서 주목받는 젊은 작가 바키, 김지혜, 애니쿤, 성태진, 정진경, 신제현, 스테레오타입 등 7명이 참여한다. 작가들은 빗살무늬토기, 길동자연생태공원 등 강동구의 역사·문화자원에 주목하고 있다. 이들은 강동의 새로운 모습을 재발견하고 강동의 숨은 명소를 기호화, 시각화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달 말에는 완성된 양재대로 거리갤러리를 만나 볼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의 역사·문화 자산을 새롭게 해석한 작가들의 작품이 도시공간의 시설물과 결합해 일상의 공간이 특별해지고 거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면서 “양재대로 길동역에서 둔촌사거리까지 특화가로정원도 조성될 예정인데 새롭게 변하는 양재대로 거리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2022-03-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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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