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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디지털 성범죄 영상 삭제 AI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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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음성 등 분석… 정확한 추적

서울시와 서울기술연구원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영상물을 자동으로 검색한 뒤 삭제 요청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술은 비디오·오디오·텍스트 데이터 등의 분석 기술이 융합돼 영상 속 피해자 얼굴을 가려낼 뿐 아니라 움직임 형태와 오디오 주파수, 대화 내용까지 복합적인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방식보다 불법영상 추적의 정확도가 높다. 또한 유해 사이트가 서버를 바꾸기도 하고, 새롭게 생성되기도 하면서 동영상이 확산하는 특성을 고려해 AI 기반의 디지털 성범죄 유해 사이트 자동 검색 기능도 개발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AI 기술 개발을 완료한 후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에서 피해 영상 추적 시스템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이하영 기자
2022-07-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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