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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794억 투입… 80억원 증액

서울 관악구는 완성도 높은 아동친화도시를 구축하고자 아동 관련 예산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아동친화예산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동친화예산서는 아동의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생활환경 등 6가지 영역과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4대 권리를 중심으로 예산을 분석한 자료다. 올해 관악구 아동친화예산은 전년 대비 약 80억원이 증액된 1794억원으로 일반회계 본예산의 20.2%로 나타났다.

아동 4대 권리로 분석한 예산을 살펴보면 발달권을 위한 사업 예산이 5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생존권이 35.1%, 보호권 5.8%로 뒤를 이었다. 영역별로는 교육환경 53.9%, 보건과 사회서비스 34.5%, 안전과 보호 5.7%, 놀이와 여가 4.2% 순이었다. 다문화가정, 장애아, 저소득 및 한부모 가정, 학교 밖 청소년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 사업에도 약 99억원을 투입해 사각지대 해소도 놓치지 않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가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만큼 지역 내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영 기자
2022-07-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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