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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헌(오른쪽 두 번째)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지난 21일 오전 7시 신촌동에서 주민들과 함께 청소를 하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
청소 기간제 근로자 30여명과 함께 청소 작업주민들에게 생활 쓰레기 배출 요일 등도 안내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다음 달 홍제동 일대에서 청소 기간제 근로자 30여명과 함께 골목 청소에 나선다.
서대문구는 이 구청장이 다음 달 4일 오전 6시부터 1시간 동안 홍제동에서 청소 근로자들과 함께 골목길 노면과 인도·보도를 청소하고, 무단 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올바른 쓰레기 배출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생활 쓰레기 배출 요일과 재활용품 분리 배출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이날 청소에 앞서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한다.
아울러 구청 무단 투기 단속반과 청소 기동반,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정보 공유방을 활용해 생활 폐기물 민원을 즉시 해결하고, 무단 투기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가을철 낙엽 수거 등으로 더욱 노고가 많은 환경 공무관과 청소 기간제 근로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서대문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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