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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고립 위기 가구 대상 ‘AI 안부 확인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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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청사 전경.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가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안부 확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SK텔레콤의 ‘누구 비즈콜’을 활용해 대상자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통화 내용을 해당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180가구를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시행한다. AI가 주 1회 이상 사전에 정한 요일과 시간에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식사, 수면, 건강, 운동 등 안부를 묻는다. 통화를 마친 후 내용이 정리된 기록물은 담당 복지플래너에게 전달된다.

전화를 받지 않으면 30분 간격으로 2회 걸고, 이후 동주민센터에서 10분 간격으로 2회 추가로 전화를 건다. 계속 전화를 받지 않는 등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담당 복지플래너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안부를 살핀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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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