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 서울시의원 |
현재 ‘서울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현재 24개소 운영 중이다. 또한 학령기 이후 교육을 계속 받고자 하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해 직업능력 향상과 사회적응 교육 등을 제공한다. 그러나 현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한정된 예산 안에서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사업비 부족문제를 겪고 있었다. 인건비와 사업비 모두 필수비용이여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예산 증액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김 의원은 현장의 고충을 반영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교육사업비 예산을 2억 4천만원 증액하는 안을 발의했다.
또한 김경 의원은 제4차 보건복지위원회 2023년도 예산안 심사에서는 “해당 증액안의 필요성고 시급성을 어필했지만, 상임위원회에서 통과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현장의 소리를 외면할 수 없어 끝까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집행부를 설득하여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해당 증액안은 보건복지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이어진 예산안 심사를 통과했다. 앞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통과를 남겨둔 상황이다. 증액안이 예결위 통과할 경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사업비 부족 문제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