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만에 생태지도 정비…“도시계획·생태 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망우로 1600m 구간 지중화 ‘혁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화려한 레이저·미러 기술… 노원 ‘경춘철교 음악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주민과 함께’… 민관협치 확산 나선 구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양천, 공항소음 피해주민 청력검사 무료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의료기관과 협약… 1000명 모집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이 지난달 9일 지역 의료기관과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 청력검사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환담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가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해 전국 최초로 ‘청력(정밀)검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신월동 등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청력(정밀)검사 지원 주민 100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 참여 의료기관 25곳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3월 2일) 기준 공항소음대책지역(인근 지역 포함)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청력에 이상 징후가 있는 주민 1000명이다. 인원은 동별로 고르게 배분했다.

구는 향후 검사 대상자를 공항소음피해지역 전 주민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에 개소할 공항소음대책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한 소음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심리 상담서비스 제공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주민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양천구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청력검사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지속적으로 정책을 건의해 공항소음피해 지역 주민 여러분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및 보상 대책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2023-03-09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모아주택 사업 기간 최대 2년 단축

공공기여는 완화, 일반분양 늘려 가구당 분담금은 7000만원 감소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성북 ‘청년친화헌정대상’ 4번째 수상

우수 기초단체 종합대상 받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