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GH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두 공사는 도시 및 주택 분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스마트시티 역량을 공유하고 몽골 내 스마트시티 건설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임대주택 정책 및 운영관리 시스템 개선과 전문가 교류, 공동포럼 개최에도 힘을 모으게 된다.
양측은 몽골 내 대기환경 문제의 주요 원인인 대규모 게르를 대신할 공공주택 건설사업과 임대주택 관리 등의 지식과 인력 교류와 관련된 추가 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경기도 내 기업이 몽골 등 신흥 개발 국가에 동반 진출할 수 있는 해외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사업영역 다각화를 꾀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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