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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에도 끼니 거르지 않도록… 노원구, 결식 우려 청소년에 ‘음식 꾸러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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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 우려 청소년 60여명·그룹홈 3곳 지원
사례 관리사 4명이 직접 전달… 고민 상담도


서울 노원구가 결식 우려가 있는 지역 청소년에게 전달한 음식 꾸러미 구성품.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가 방학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청소년을 위해 밀키트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노원구 청소년안전망통합지원센터를 주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을 찾아 급식 꾸러미를 보내준다. 지난해 여름 방학에는 총 44명의 아이와 그룹홈 3곳에서 지내는 아이들의 끼니를 챙겼다.

올해도 노원구와 노원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손잡고 촘촘한 복지 지원에 나선다.

우선 사전 조사를 통해 1인 가구 청소년을 비롯해 부모님과 같이 살지 않거나 부모님이 밤늦게 퇴근하는 청소년을 찾았다. 총 60여명의 청소년과 지역 내 그룹홈 3곳에 지원할 계획이다.

개인에게는 즉석밥, 카레, 참치, 시리얼, 음료수 등을 담은 꾸러미를, 그룹홈에는 즉석밥·덮밥, 라면, 김가루, 간식, 음료수 등을 담은 꾸러미를 제공한다.

노원구 청소년안전망통합지원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4명의 사례 관리사가 직접 아이들의 집으로 찾아가 급식 꾸러미를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근황과 고민 등 상담을 진행하고 생활 관리도 돕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경이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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