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폭력, 가짜뉴스 판치는 최악의 대정부질문...부끄러움 느껴야”
“언어폭력 저지른 민주당 의원을 징계하고, 국회 정상화해야”
다음은 이상욱 국민의힘 전국 청년지방의원협의회 회장 성명서 전문
9월 초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막말이 쏟아져 나왔다.
대정부질문 중인 태영호 국회의원에게 “북한에서 온 쓰레기”, “빨갱이”, “공산당 부역자”라고 소리친 민주당 의원들의 언행은 동료의원에 대한 예의도, 지켜보고 있는 국민에 대한 존중도 없어 공분을 사고 있다.
국회는 몸싸움과 폭력을 막기 위해 지난 2012년 국회 선진화법을 통과시켰지만, 10여 년이 지난 2023년에도 폭력은 계속되고 있다.
최근 서이초 사건만 보더라도 언어폭력이 얼마나 큰 고통인지 느낄 수 있다.
작금에 벌어진 사태는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에 숨은 언어폭력이다. 또한 가짜뉴스를 버젓이 대정부질문에 공개적으로 한 것도 국민에게는 폭력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소속 국회의원들은 부끄러움을 모르는가?
민주당 소속 국회부의장조차도 최악의 대정부질문이라고 할 정도다.
동료의원에 대한 예의와 국회의원으로서의 모범, 국회선진화법을 지키길 바란다.
또한 국민의힘의 민주당 박영순 의원 징계안 제출을 적극 환영한다.
하지만 국회 윤리특위 민주당 의원들이 코인거래 김남국 의원에 대한 징계를 부결시킨 기억이 떠오른다. 박영순 의원에 대한 징계안도 부결시킬 것인가?
‘막말’, ‘가짜뉴스’ 국회를 만든 민주당을 대표해서 이재명 대표는 국민 앞에 사죄하고, 국회를 정상화해라.
2023. 09. 11
국민의힘 전국 청년지방의원협의회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