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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촌지역 경관 작물 재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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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관보전직불제 사업 7454ha 지난해보다 42% 증가


2023년 경관보전직불제사업으로 추진한 영암 월출산 유채단지.
농촌지역의 풍경을 살리고 농촌관광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전남 농촌지역의 경관 작물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42%나 늘었다.

전남도는 2024년 경관보전직불제 사업 추진을 위해 신청한 경관 작물 재배면적이 지난해 5249ha 보다 42% 늘어난 7454ha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경관 작물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난 것은 경관보전직불제 홍보와 함께 경관 작물이 이모작으로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고 비교적 재배가 간편한 점 등이 요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경관보전직불제는 지역별로 특색 있는 경관 작물을 재배해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고 개선해 이를 지역축제와 농촌관광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농업인은 마을경관보전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장·군수와 협약을 한 후 대상 농지에 경관 작물을 재배, 관리하면 직불금을 받는다.

지급단가는 라벤더와 메밀, 유채 등의 경관 작물은 ha당 170만 원을 받고 밀과 보리, 호밀 등 준 경관 작물은 ha당 100만 원을 받는데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지 않은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윤재광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경관 작물은 농촌 들녘의 풍경을 아름답게 만들 뿐 아니라 사료, 천연비료 등으로도 활용도가 높아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며 “농민의 농업소득에도 보탬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농가가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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