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투자유치 및 국제교류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국을 신설하고, 평생교육국은 폐지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9일 입법예고했다.
신설되는 국제협력국은 산하에 국제협력정책과와 국제경제통상과, 투자진흥과를 둔다. 평생교육국은 폐지하고, 평생교육, 교육협력사업 및 교육재정 지원, 청소년에 관한 사무는 사회적경제국으로, 대학유치협력에 관한 사무는 미래성장산업국으로, 도서관 인프라 확충 및 운영에 관한 사무는 문화체육관광국으로 각각 이관한다.
또 직속기관으로 용인서부소방서를 신설하고, 합의제 행정기관인 감사위원회(3급)와 도민권익위원회(4급)를 신설하기로 했다.
감사관 소관 사무는 신설되는 감사위원회와 도민권익위원회로 넘어간다.
안승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