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농촌 정착 위해 귀농인정착금과 소규모 주택 수리 등 지원
전남 영암군이 귀농 귀촌인 정착을 위해 농업인경영체 등록을 마친 초보 귀농세대에게 월 30만원씩 3년 동안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세대원 중 2명 이상이 영암군에 전입하는 조건이다.
또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컨설팅과 멘토 역할을 담당할 귀농귀촌인 품목별 학습 동아리에는 300만원을 지원한다.
전입 4년 이내의 귀농귀촌인 7인 이상 모임인 신규동아리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영암군은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에 나섰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2월 8일까지 영암군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귀농귀촌인의 쾌적한 정주 여건과 생활 안정,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영암에서도 행복한 삶을 가꿔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영암 류지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