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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닿는 곳마다 꽃길”… 동대문 ‘5분 정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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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추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앞 교통섬에 녹지가 조성돼 있다.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는 주민들이 행복한 ‘꽃의 도시’ 조성을 위해 도보 이동거리 5분 이내에 꽃과 나무를 보며 쉴 수 있는 ‘5분 정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1인당 평균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2.45㎡로 25개 자치구 중 녹지율이 23위에 불과하다. 주민들의 제안 및 수요에 따라 공원·녹지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 타당성·효과성 등을 고려해 내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 신청은 6월 28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9월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 부지에 ‘지식의 꽃밭’을 개장했으며 동대문구 체육관 주변 국유지를 활용해 공원을 확충하고 배봉산 일대 쓰레기 적환장 부지를 녹지로 복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문동, 휘경동, 답십리동 등 구 곳곳에서 진행 중인 재개발·재정비 사업도 공원·녹지 확충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도심에 식물들의 생태공간을 체계적으로 확충해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2024-02-2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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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