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 어디나 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개강을 축하하고 지난해 시작한 ‘장애인 기회소득’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지난해 12월 ‘어디나 따뜻해지는 봄 토크’로 ‘360° 어디나 돌봄’의 시작을 알린 후 오늘 ‘어디나 따뜻해지는 어게인 봄 토크’로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며 “오늘 현장 목소리를 더 깊게 새겨 세세한 돌봄을 지원하고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5일부터 20일까지를 360도 장애 돌봄 주간으로 지정한 경기도는 지난 15일 장애인 정책 5개년 계획 선포에 이어 18일 제44회 경기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 19일~20일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사례 선정자 초청 장애연극 관람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19일까지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점심과 퇴근 시간대 30분 내외의 장애 예술인 공연과 2024년 누림 Art&Work 선정 작품 24점을 전시한다.
‘360° 어디나 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은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 42곳에서 (A형)기관중심 돌봄형, (B형)기관중심 프로그램형, (C형)자조모임 자율형 서비스 등 3개 유형별로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과 가족의 야간과 휴일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지원해 주는 정책이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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