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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봤다” 광양 백운산 자락서 천종산삼 발견···감정가 ‘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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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근 이상 24뿌리


광양 백운산 자락서 발견된 천종삼산. 한국전통심마니협회 제공
광양시 백운산에서 1억원 상당의 50년근 천종산삼이 발견됐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광주에 거주하는 정모(65)씨가 최근 백운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24뿌리를 찾아 감정의뢰했다고 19일 밝혔다. 50년근 이상으로 성인 2명이 복용할 수 있는 4냥(150g)으로 감정됐다.

100년근 천종산삼의 3분의 1 수준인 9800만원에 책정됐다.

21년째 약초꾼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씨는 산삼을 처음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장은 “색상이나 형태 등이 빼어나고, 붉은 열매를 맺는 7월 중순 절정기에 천종산삼이 발견됐다”며 “값싼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상인들이 판을 치는 만큼 산삼 거래 전 반드시 감정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양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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