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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90개 무더위 쉼터 운영…“폭염취약가구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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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저소득층엔 24시간 야간 목욕장 시범 운영”

서울 금천구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금천구 제공
올해 작은도서관, 보건지소, 은행 등 접근이 편리한 생활밀착형 시설을 위주로 10곳의 신규 쉼터가 추가돼 총 90개소의 무더위쉼터가 운영된다.

무더위쉼터는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은행 무더위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폭염특보(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연장쉼터(동주민센터, 금천한내어르신복지센터,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 청담종합사회복지관) 13개소는 주말과 휴일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평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또 금천구는 지역 소재 24시간 목욕장업소 2곳과 협약을 맺고 야간 목욕장을 시범 운영한다. 야간 목욕장은 온열질환 발생에 취약한 65세 이상 저소득 폭염취약가구가 이용할 수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한 후 목욕장을 이용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주민들이 무더위쉼터 및 야간 목욕장을 이용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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