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기존 건축민원 지원센터를 확대해 건축사가 각 동을 찾아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남구 관내에는 승강기가 없는 15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1만 3045개로, 고령의 입주민들은 계단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건축사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엘리베이터·경사로 설치가 가능한지 확인해 실질적인 상담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강남구 개청 50년(2025년 10월 1일)을 앞두고 새로운 100년, 1000만 노인 인구를 대비해 새롭게 마련됐다.
안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