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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서관 민간 위탁 논란 ‘끝’···경기도가 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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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공공성과 책임성은 대표 도서관의 최우선 가치”


내년 말 개관 예정인 경기도도서관 조감도


경기도가 민간 위탁으로 논란을 빚은 ‘경기도도서관’을 직영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31일 올린 민선 8기 제13호 경기도청원 ‘경기도 대표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의 민간 위탁 반대’ 답변을 통해 “공공성과 책임성은 대표 도서관의 최우선 가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경기도서관을 책을 읽는 장소만이 아니라 오늘의 개인과 사회, 문화와 기술을 미래로 연결하고 이용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창의성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인 ‘세상에 하나뿐인 도서관’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도는 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서 지속적으로 의견을 경청해 경기도서관을 명실상부한 광역 대표도서관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전국 최초 ‘도민 참여형’ 경기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경기도서관장을 개방형 직위로 운영해 민간 전문가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효율적인 운영과 도서관 서비스 강화를 위해 도서관 현장경험을 갖춘 민간기관에 도서관을 위탁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경기도의회는 이런 내용이 담긴 ‘경기도서관 운영 민간 위탁 동의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상정을 보류한 바 있다.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 ‘경기도 대표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의 민간 위탁 반대’ 청원에는 1만5875명이 서명했다.

경기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연 면적 2만7775㎡에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도는 올해 말까지 건축물을 완공하고, 내년 상반기 준비 과정을 거쳐 2025년 하반기 경기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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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