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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필요 없는 ‘후불 기후동행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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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서비스… 청년할인 적용
친환경 소재로 만든 카드도 추진


후불 기후동행카드


서울시는 카드 한 장으로 일반 구매와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한 ‘후불 기후동행카드’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친환경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 카드 발급도 적극 추진한다.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주요 카드사의 신용·체크 카드에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기능까지 합한 것이다. 현재 기후동행카드는 매월 카드 소지자가 일정액을 선결제로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후불 카드는 이용자의 교통 이용 금액에 따라 자동 정산이 적용돼 편리성이 더욱 강화됐다. 예를 들어 말일이 30일인 경우 6만 2000원, 28일인 경우 5만 8000원, 31일인 경우 6만 4000원에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후불 기후동행카드 참여사는 티머니와 신한, KB국민, NH농협, 롯데, 비씨(바로, IBK기업), 삼성, 우리, 현대, 하나카드 등 9개 카드사다. 25일부터 카드사별 출시 일정에 따라 발급을 신청하고 28일부터 티머니 홈페이지에 등록할 수 있다. 첫 서비스 개시일은 오는 30일부터다. 청년할인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말일 30일 기준 7000원이 할인된 요금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또 준비된 카드 물량이 소진된 이후 카드를 친환경 소재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현재 출시된 카드는 완전히 썩는 데만 1000년이 걸리는 폴리염화비닐(PVC)로 제작되고 있어 기후위기에 대응한다는 사업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서울신문 2024년 10월 21일자 6면>이 있었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고도화된 특화 서비스를 개발해 시민의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안석 기자
2024-11-2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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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