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수정·진주 아파트, 최고 49~57층 스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종로구, 광화문 스퀘어 옥외광고 명소 민관합동협의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은평구, “가스열펌프 대기배출시설 올해 말까지 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노원구, 자치구 최다 6228명 어르신 일자리 참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전남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 총력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전력 자급률 등 분산에너지 최적지
분산에너지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소멸 극복 등 기대


전라남도가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략회의를 하고 있다.


지난 6월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내년 상반기 예정된 정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를 앞두고 전남도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에 총력을 쏟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그 지역에서 소비하는 개념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이 되면 생산한 에너지를 인근 인근 지역에 바로 공급, 소비해 송전 비용을 낮추고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높여 신재생에너지 공급 여력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전력 생산자와 소비자 간 전력의 직접거래 등 혁신적 제도가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데이터센터 등 전력 다소비 기업의 지역 유치를 선점할 수 있다.

전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전력 자급률이 높아 다양한 분산에너지 사업모델을 구현하는데 유리해 정부가 구상하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의 최적지로 꼽힌다.

이에 전남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통해 전력 다소비 기업 유치와 지역 균형발전, 에너지분권을 실현하고 인구소멸을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정부의 특별법 제정과 정책 수립 단계부터 선제적 연구를 통해 전남의 다양한 에너지원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6개 시군 7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과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국회 포럼’을 개최해 범정부 공감대를 확보했고 지난 21일에는 ‘전남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해 ‘전남형 분산특화지역 비즈니스 모델’ 성공을 위한 각계 의견도 수렴했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분산에너지는 에너지분권 실현, 균형발전, 인구소멸 극복의 핵심 열쇠”라며 “앞으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전남에 많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유치해 전력 다소비 기업의 지방 유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무안 류지홍 기자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