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개최된 ‘서울시 시민정원사 제도 활성화 위한 ‘서울 가드너스 피티’ 참석
박 부위원장 축사 통해 시민정원사 및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 제도 활성화 격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국민의힘·강동3)이 지난 5일 서소문1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열린 ‘시민정원사 제도 활성화를 위한 서울 가드너스 파티(Seoul Gardner’s Party)‘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시민 중심의 정원문화 확산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이수연 정원도시국장과 서울시립대 김영민 교수, 세븐시즌스 김재용 대표, 오랑쥬리 주례민 대표 등 각계 전문가들과 서울시민정원사협회 관계자, 마을정원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민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의 제도 활성화 방안과 시민(마을)정원사와 서울시의 협력 및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원도시 서울의 비전 발표, 시민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의 향후 제안 방향, 서울시민정원사협회 활동 소개 등이 진행됐다.
평소 시민정원사의 실질적인 활동 확대를 주장해온 박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2013년 시민조경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시민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이 꾸준히 진행됐지만, 진정한 시민 중심의 정원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원도시, 서울‘ 정책의 시작은 서울시이지만 그 결실은 시민사회에서 이뤄져야 한다”라며 시민 주도의 정원문화 확산을 강조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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