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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가꾸는 일상 속 정원”…은평구, 27일까지 마을정원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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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마을정원사가 정원을 관리하는 모습. 은평구 제공


주민참여형 정원문화 확산에 앞장선 서울 은평구가 ‘제2기 마을정원사’ 20명을 모집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마을정원사는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활동한다. 활동 내용은 구에 있는 매력정원 조성 및 유지 관리, 동별 정원멘토 활동, 정원 관련 행사 참여 등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제1기 마을정원사와 함께 매력정원 6곳을 조성하고 다양한 세대의 주민과 하나의 정원 공동체를 형성한 바 있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시 정원도시상 최우수상과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우수자치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구는 마을정원사를 더욱 활성화하고, 마을정원사를 중심으로한 주민 참여형 정원관리를 확산하고자 마을정원사의 활동 희망 지역을 신청받아 동별 정원멘토로 지정할 계획이다.

마을정원사는 희망지 내에서 위치별로 특화된 정원을 직접 조성하고 관리하게 되며, 이를 통해 관내 흩어져있는 구석구석에 있는 정원까지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정원관리가 기대된다.

제2기 마을정원사는 만 19세 이상 구민 중 시 시민정원사 또는 구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 수료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 방법은 신청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공원녹지과를 방문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마을정원사를 통해 주민 누구나 참여하고 정원을 만드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참여형 정원문화를 확산해 주민 삶의 질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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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