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전 충남지사가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8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세 불리기에 나섰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제38대 충남지사로서 쌓아온 경험 등을 기반으로 자신의 정치 철학 등을 담은 저서 ‘다 함께 잘사는 충남, 대한민국의 미래를 말하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책에는 44년만에 발생한 비상계엄 후 새 정부 출범에 따른 혼란 수습과정과 민주주의를 지켜내야 하는 이유, 4년간 충남도지사 재임 시절 기록, 다 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구상 등을 담았다.
그는 충남지사 재임 시절 전국 최초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와 주거복지 모델 ‘꿈비채’, 서해선 KTX 서울 직결 등 복지·산업·교통 분야 성과를 언급하며 “이미 실행으로 검증된 정책”이라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충남대전 행정통합특별시와 관련해 “충남도정에서 이미 검증받았고, 통합특별시에서 더 큰 성과를 완성하겠다”며 “취임 첫날부터 흔들림 없이 실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증된 경험과 실적이 있는 행정가만이 이 중책을 감당할 수 있다”며 “충남에서 성공시킨 정책들이 전국 표준이 됐듯, 통합특별시도 대한민국 새로운 표준이 되게 하겠다”고 했다.
양 후보 측은 이날 준비된 도서가 현장에서 완판된 가운데 주최 측 추산 3000여 명이 찾았다고 전했다.
출판기념회에는 630여 석의 자리가 가득 메워진 가운데 민주당 복기왕(아산시갑)·이정문(천안시병)·이재관(천안시을), 황명선(논산·계룡·금산)·장철민(대전 동구)·박정현(대전 대덕구)·장종태(대전 서구갑) 의원 등이 찾아 양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지난 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그는 11일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공식 출마 선언 및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천안 이종익 기자


















































